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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산(평창)
작성자 : 솟을산    작성일 : 2017.11.08    e-mail : choidh40@hanmail.net

 

산행개요
산행일: 2017.11.5 일요일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상
이동경로: 새말i.c~ 방림~평창 ~ 미탄~ 마하리
산행코스: 마하교 - 땀봉 - 형제봉 - 한오봉 - 평원지대 - 임도 - 재치산 - 고마루봉 -고마루사거리 - 민물고기생태관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8.5km
산행시간: 총 5시간
지도

올 봄 블방 벗인 여정님이 강원도 오지 미탄의 재치산 미완성 산행기를 보고
마음이 끌려 생각해 두었다가 이제서야 나선다

미탄에서 백룡동굴 이정표따라 가면 쉽다
마하교를 건너 민물고기 생태관의 넓은 주차장을 이용한다
높지 않은 산이니 좀 늦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걸으면 충분하겠다 생각든다

문제는 들머리인데 어디에도 이정표가 없다
밭을 가로질러 가기도 그렇고해서 마을회관까지 왔다
주민께 물어보니 저쪽으로 오르면 된단다
다시 백하여 결국 밭 사이길로 들어서서 폐 컨테이너가 있는 곳으로 붙는다
아래쪽을 살피니 청색 물탱크 있는 곳이 들머리임을 알수 있다

흔적 좋은 길따라 가면 쉽게 땀봉에 도착한다
조망도 좋고 걷기 좋은 암릉도 나와 산행하는 맛이 난다
그런데 갈길을 가름하기 위해 주머니를 뒤지니
아뿔사! 지형도가 없다
다시 뒤돌아 어느 정도 갔다가 아니다 싶어 그냥 가야지 한다
머리속에 그려놓은 정도로 찾아나서긴 하는데
불안감은 역시 떨칠수 없다


백운산 들머리인 백룡동굴 방향으로 출렁다리가 있다


민물고기 생태관의 주차장과 화장실


남족으로 땀봉이 바라보이고 좌측 봉우리가 들머리


마하리 마을회관


마을회관에서 되돌아 나와 폐 컨테이너 쪽으로 들어선다


아래쪽에는 진짜 들머리인 청색 물탱크가 보인다


초입엔 이정목이 나오고 - 말이 물을 먹는 형상이라


동강 남쪽 어라연계곡쪽으로


그 우측 풍력발전기 보이고 평퍼짐한 접산


암봉에 위치한 땀봉(455m)

고개 지나 아우봉과 형봉을 차례로 넘고
그런데 지자체에서 세운 듯한 형제봉이 또 나와 헷갈리게 만든다
코팅지에 써놓은 산꾼들의 것이 맞을 듯 하다
봉우리도 아닌 능선을 정상으로 보기는  힘들 것 같은 이유다

삼거리에서 잘못하면 직진하기 쉬운데
좌측으로 희미하게 이어가면 한오봉 오름이 빡세게 반긴다
묘지가 있고 그 뒤쪽 조금 높은 곳이 한오봉 정상이다


바라볼땐 한오봉이 더 높아 보인다

마하리와 발길 닿지 못한 두개의 봉

뒤돌아보면 땀봉과 뒤로 능암덕산


동쪽


아우봉 거쳐 형봉


또 다시 형봉


한오봉(709m)

다시 돌아와 능선을 이어 내리다 길이 험난해
산판길인지 임도가 보여 붉은봉 하나쯤은 포기하고 편하게 방향 바꾼다
그러나 쉽게 가자고 한 것이 오히려 이곳저곳 수시로 변하면서 이동하니
길도 그렇고 마음도 편치 못하다
일단 높은 봉우리로 올라서면 되는데
그게 싫어 밑에서 돌고 도니 방향은 잡았는데 길은 영 편치 않다
지금 지나는 곳이 카스트르 지형이라고~

재치산인듯 저 멀리 보이고 그쪽으로 막무가내 그냥 내리니 임도가 나와 다시 시작하는 마음이다
재치산 오름도 영 등로가 좋지 않다
정상을 찍었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시 이어지는 길도
나뒹구는 벌목에 발목잡는 엉겅퀴류들  설상가상 가시까지~


정리하면 형제봉에서 직진하면 고마루사거리 지나
고마루봉 전 이정목에서 우틀하여 마두봉~수리봉이 정규코스인것 같다
이쪽은 이정목도 있고 길도 양호한 편이다

한오봉~붉은봉~재치산쪽은 이정목 하나 없고
등로도 심히 까칠한 것이 흔적 엷어 그져 산꾼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코스인듯 하다
결국은 마두봉~수리봉을 확인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지도 없이 나름 열심히 헤쳐 비스무리하게 코스 답사한것에 만족한다
다음부터는 지형도를 비닐 코팅지에 넣어 목에 걸고 다녀야 할 것이다
돌아오는 길도 정체가 극심하니 아니 갈 수도 없고
빨리 겨울아 와라 !


한오봉에서 내려와 붉은봉 단념하고 샛길로 빠진다


어렵게 내려서니 임도 만나고


계속 따르면 농가도 지난다


재치산(753.9m)


계속되는 험한 길


고마루봉(677m)


아래쪽 다시 고마루봉 - 여기서 마두전망대로 내리면 마두봉과 수리봉에 갈 수 있었는데~


안부까지 내려서니 지도 없이는 영 못찾아 가겠어 - 좌측 계곡길로 내려선다


그런대로 내려갈만 하더라


도로에서 뒤돌아보면 안부인 고마루 사거리가 확연히 나타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