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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평창)
작성자 : 솟을산    작성일 : 2017.12.20    e-mail : choidh40@hanmail.net

 

산행개요
산행일: 2017.12. 17
산행지: 수정산(평창)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영하
이동경로: 서울 - 원주 - 방림- 평창
산행코스: 평창터미널 - 하평- 재래봉 - 서산재 - 삿갓봉 - 핏대봉- 소고개 - 새귀양지산 - 수정산 - 음지동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9.5km
산행시간: 총 6시간 10분

설렁설렁도 아닌것이 사람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 산행이다
관심없거나 자신없으면 감히 넘 볼수 없는 곳 그곳으로 간다
대한반도가 다 영역권이다
맹숭한 삶에 기폭제라도 찾아야 했기에 선택의 우선이다
고난속에 환희라 해도 부족하지 않을 가야만 하는 길
나는 항상 그 길 위의 나그네가 되고 싶다

이래저래 핑계로 몇 주 쉬었다
어차피 정해진 산들 어디가겠냐마는
갈때까지 가보긴 하는데 어디 표라도 나겠는가?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고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의 결정은 손바닥 뒤집기다
모 아니면 도!

오늘은 낮 기온도 영하를 유지한다니 단단히 입고 떠난다
평창터미널 부근에 간이 주차장 있어 이용한다

들머리는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한결 가볍게 이동한다
서쪽으로 진행하면 하2리 마을회관이 나오는데 재래봉 산행안내도가 있다
계곡으로 들어서다 좌측 가지능선 잡고 오른다


평창터미널에서  가운데 멀리 수정산


중앙 높은 봉우리는 삼거리봉 같고 그 좌측 두번째가 재래봉 맞지 싶다


앞 중앙 낮은 노성산 뒤로 장암산


큰길에서 꺽어 들어가면 이렇게 개선문도 나타나고


동쪽 멧둔재 방향


하2리 마을회관

초반 날능선이 제법 위화감을 준다
올 겨울들어 산에서 처음으로 대하는 눈이다
쌓였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겨울내내 설산을 유지하겠지
길은 뚜렷하니 좋고
삼거리봉에 도착 남으로 재래봉 다녀온다
400m 거리표시된 이정목에서 베낭 내려놓고 왕복한다

재래봉은 평창시내를 바라 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다
그 뒤로 지붕같은 가리왕산이 자리한다
그 앞 풍력발전이 있는 곳이 육백마지기 인가?
장암산~남병산은 물론이요 주천쪽 배거리산은 또 어떤가?
아! 말이 곧 사실이네


초입 능선


재래봉(619m)

재래봉에서 평창터미널 방향 조망 - 빨간 아치형의 평창교가 보인다


북쪽으로 남병산~백석산~보섭봉


재래봉에서는  갑갑해 보였던 배거리산


그 우측으로 제천의 산들


건너편 보이는 수정산은 언제 가냐?


다시 또 봐도 좋은 모습은 질리지 않고 이름붙이기 싫고 그대로 보고만 싶은 산들

서산재로 내려야 하는데 잠시 알바하고?
그져 그런 삿갓봉 지나 보다 높아보이는 핏대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소고개로 내리기 위해선 약간 백해야 한다
가파르게 내리고 임도있는 소고개를 건너 좌측 능선으로 붙는다


서산재


삿갓봉(550m)


핏대봉 향하면서 바라보는 수정산쪽 능선 제법 가파른 것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진작 정상은 뾰족봉 뒤에 숨어 있다


핏대봉(608.8m)


핏대봉에서 서쪽으로 급하게 꺽어 내리면 소고개에 닿는다
여기서부터 진짜 산행이 시작된다

소고개에서 새귀양지산까지 한시간
새귀양지산에서 수정산까지 한시간 반
아주 죽을맛이다
괜히 이쪽으로 왔어~
좀 돌아도 칼리토님처럼  향동리 어구말에서 시작 할 걸 ~
잔설속에 쌓인 낙엽까지 아주 임자 제대로 만났어

근데 오르면서 돌아보는 맛은 기막히네
제천, 괴산, 문경쪽이 좋다지만 나도 글쎄?
보기와는 다르게 결코 짧지 않은 길 쉽지 않아~


아! 감탄은 저절로 나오고 조둔리도 한폭의 그림이구나  좌측 앞은 재래봉


새귀양지산(670.4m) -  다음 봉우리로 착각한 이들도 있고


좌부터 삼방산- 절개산 - 세솥바리산


절개산에서 내려 삼방산 오름길 뚜렷하지 않아 고생했던 기억나네


배거리산에서 세솥바리산 찍고 그 앞 볼록한 옥녀봉 못가본 것도 후회되고


수정산으로 향하는 능선은 한 두개가 아니다 그것도 길게~


오길 잘했어~


음지동에서 반 정도 되는 지점


위치 표지판도 나타나고


오름은 그 계속되고 - 정상 600m 남겨둔 구간부터 좀 편할까~


수정산(일명 물푸레나무산 - 989.6m) - 평창의 진산이니 영산이니 하는데 자랑 할 만하다

수정산 정상에서 북으로 계속가면 중무치지나 쌍봉으로 유명한 백덕산이다
바라 볼 수 있는 것만으로 위안삼고 
발길 돌려 날머리인  음지동까지는  채 한시간도 안 걸린다
다시 평창터미널까지 약 45분 걸었나
집 떠나면 도착할때까지 하루종일 걷는 것이 일이다

조금 힘들고 귀찮다생각해도 떠나면 이렇게 좋은 걸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일정하다
기분대로 자신을 속이지 말자
술수와 음흉으로 얼마나 버티겠다고 허울을 뒤집어 쓰겠는가?


음지말에서 시작 양지말로 내리는 한바퀴코스 약 5.5km 코스에 3시간 정도


서북쪽 멀리 백덕산 쌍봉을 보고 내린다


이정표가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고 길도 유순한 것이 빠른 하산길이 된다


중좌 북쪽 방림의 승두봉과 보섭봉 그 사이뒤로 거문산인지 살짝 보여지고


보섭봉 우로 잠두~백석산 능선이 보였는데


날머리


축사 뒤로 새귀양지산


중앙 우측으로 수정산


들 날머리를 자유롭게 음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