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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충북 영동)
작성자 : 솟을산    작성일 : 2018.02.26    e-mail : choidh40@hanmail.net

 

산행개요
산행일: 2018.2.25 일요일
산행지: 천태산(충북 영동)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미세먼지
기온: 영상
이동경로: 옥천i.c - 천태산 주차장
산행코스: 주차장 - 망탑 - 영국사 - 천태산 - 남고개 - 옥새봉 - 구수봉 - 북릉 - 주차장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7.5Km
산행시간:  총 4시간 40분
지도
 

게으름의 극치로 한달이 지났다
날씨도 풀렸으니 슬슬 다녀야지
서대산 찾았으니 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충북 영동 누교리 지력골로 들어서면 천태산의 넓직한 주차장이 나온다
각 지방마다의 번호판을 달고 온 산악회버스가 진을 치고 있으며
시산제를 위시한 탐방 목적이 눈에 띄게 많아 보인다

처음부터 천태산 한바퀴만을 염두에 뒀으니 시간상 무척 여유롭다
대성산 정도는 가야 하겠으나
대중교통도 불편하고 욕심을 줄이는 것도 괜찮을 성 싶다

도로따라 계곡으로 들어서면 망탑과 삼단폭포 갈림이 나온다
망탑봉은 돌아가는 코스라  삼단폭포쪽으로 많이들 가는데
이왕이면 볼거리가 많은 망탑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도중에 만나는 진주폭포는 얼어있어 꼼짝도 안하고
계곡으로 무심코 계속가면 남고개 방향이니 조심하여야 하며
우측으로 휘어올라서면 3층 석탑이 자리한 망탑봉이다

망탑봉에서 남쪽 정면으로 오후에 진행 할 옥새봉과 구수봉이 각각 쌍봉으로 보여지고
상어흔들바위라 하는 볼거리도 갖추고 있다
상어바위 뒤로는 천태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차장


봄오는 소리가 들린다


도로가 끝나구 산행입구


주변의 바위가 풍경을 압도하고


시작인데 깊은 산골을 위시하고


갈림 - 여기서 좌측으로


진주처럼 고귀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가?


표시판 뒤쪽으로 오른다


망국기 같아 보이고


투구바위 하나 건진다


3층석탑이 자리한 망탑봉- 뒤로 좌- 구수봉, 우-옥새(쇠)봉


상어 흔들바위 - 뒤로 천태산

이어 진행하여 내려서면 운 좋게 삼단폭포 상단을 지나가는 다리를 통과하게 된다
아래쪽으로 등산객들 지나가는 모습도 보인다
조금 더 가면 영국사 일주문과 함께 매표소가 자리한다
입장료 1000원 이다
그런데 매표소의 위치가 좀 애매하다
매표소를 거친척 하고 
마치 망탑봉을 왕복하고 영국사로 들어서는 사람인양 해도 될것 같다

영국사의 은행나무는 고목중의 왕으로 느낄 만큼 엄청난 크기와 노쇠의 모습이 동시에 풍겨온다
수령이 천 살이라니 용문산 은행나무보다 큰 것 같다
또 천태산은 천태종과 관련있고 영국사는 유럽의 영국과는 관계없다
절 구경은 하지 않고 바로 산행에 임한다


다리가 있는 삼단폭포 상류


삼단폭포를 내려다 본다


매표소


1000원 굳었다 ㅎ - 뒤돌아본 일주문과 매표소


영국사와 은행나무


가까이서 본 은행나무의 위용

절입구에서 우측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는 고개마루가 산행들머리다
포장도로가 영국사까지 이어지니 길 잘 찾는 사람이면 북쪽에서 들어와 주변 공터에 주차해도 될 것이다
능선으로 서서히 오름짓하면 겨울은 이미 끝난 건가요
가볍게 챙겨 입었어도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다

사실 봄하면 떠오르는 것이 상큼한 아침 공기 아니겠는가?
미세먼지 보통수준이라도 뿌옇 하늘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의 날이다
암릉이 나와 밧줄잡고 오르면서 이제 시작이구나 생각들고
조금 더 진행하니 거짓없이 오늘의 가장 힘든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긴 암벽에 밧줄이 내려져 있어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위험코스라 우회길도 있다
남자는 오를 수 있지만 여자에게는 조금 버거울 것으로 보이는 코스다
물론 씩씩하게 오르는 여자도 있지만~

우회코스로 돌아가는 사람들과 바위 정상에서 만나고
함께 내려다 보는 맛이
천태산 산행의 백미 아닐까 쉽다
주차장과 영국사는 물론이요 그 뒤로 마니산의 연봉들도 눈에 잠긴다


절 입구에서 우측으로


가야할 천태산과 암릉이 보인다


본격적인 산행 들머리


북쪽 진입로


해암정사 - 영국사와는 너무나 대조적


발길 많았음을 보여주고


1단계 밧줄구간

 

 

 


가야  할 봉우리

 


점점 가팔라지고


마지막 주의구간


중간에 쉴곳 두군데 있고 집중하지 않으면 안된다


부지런히 올라 바위정상에서 바라본다


조각바위들이 모여있어 보인다


다시 조망 - 남쪽 금강방향인데 산고파님, 여정님 다녀왔죠

지나온 방향 바라보고


이쪽은 대성산 방향인데 저기까지 5시간이라고

정상 찍고 주변조망이 좋지 않다
갈림 삼거리로 돌아와 남으로 능선 이어간다
등로는 100대 명산답게 뚜렷하니 탄탄대로다
코스는 ABCD코스가 있는데 가장 긴 D코스로 돌아도 몇시간 걸리지 않는다

일명 고래등 바위를 타면서 거칠것 없는 자유로움이 이런 것이구나 되뇌이면서
휘어져 내려서면 남고개에 닿는다
여기서 영국사로 내리면 재미없고 이정표 가리킴은 없으나 대신 리본은 있는 남쪽으로 올라선다


천태산 정상에서의 대성산 방향


천태산(715m)- 정상석이 마치 인고의 세월을 겪은 듯


하산 하면서 만나는 조망처의 등산객들


이쪽을 보고 있었구나 - 영국사와 가운데 주차장


같은 방향 능선쪽을 보고


자꾸만 눈이 가는 곳- 갈기산방향


월영봉 뒤로 좌 뾰족이 양각산


비봉산은 외따로 섬처럼 보인다

일명 고래등 바위에 올라서면 - 가선리 방향 금강인데 산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남고개


이정목 뒤로 올라선다

금방 사람 발자취 엷어지는 걸 느끼고
봉으로 올라서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 진행하게 된다
나오는 안부엔 이정목있어 오전의 진주폭포쪽 하산로가 되겠고
이어서 능선을 오르면 산불흔적으로 고사목 된 나무들이 널려있다

조망은 왼쪽과 오른쪽 뒤쪽 사방으로 눈요기에 발길 더디다
언젠가는 가봐야 할 산이기에 더 관심갔게 되고
이름있어 부르게 되는 옥새봉과 구수봉을 차례로 쉬엄쉬엄 넘으면서 완벽한 원점산행으로 마감한다

구수봉에서 내리는 능선도 뚜렷하니 좋고
날머리에 도착해서는 산중에서 들려오던 뽕짝 노래소리가 귀가 따갑도록 확성된다
갑자기 어디서 많이 뵌 분 갔다고 다가오는 사람 있으니
닉을 물어보길레 알려주니 맞다고 기억을 끄집어 내는 것 같다
신경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알아주시니 그져 고마울뿐이져~


옥새봉 능선 - 돌무지를 이루고 나무들이 많이 죽어 있다


천태산에서 내려온 능선


좀 더 가까이 보게되는 월영봉


바위봉인 옥새봉(481m)


북쪽 대성산 방향인데 - 좌측 세번째인가?


월영봉 우측으로 자지산- 찾아도 찾아도 끝이없는 산들


월영봉과 자지산 사이로 천내리


돌탑이 자리한 구수봉(503m)


비닐 코팅지에 구수봉이 보물스럽게 담겨있다


동쪽으로 지척의 마니산 자락의 동골산


누교리와 마니산


지력골 주차장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