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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묘봉~관음봉)
작성자 : 솟을산    작성일 : 2018.05.22    e-mail : choidh40@hanmail.net

 


산행개요
산행일: 2018.5.20 일요일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바람
기온: 영상
이동경로: 증평 i.c~ 창천 ~ 운흥리 화평동
산행코스: 묘봉 두부마을 가게 - 토끼봉 - 상학봉~ 묘봉~ 북가치~ 속사치~관음봉 ~북 계곡~ 중벌리 지방도로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0km
산행시간: 총 7시간
지도
 

충북 청천으로 간다
속리산은 두번째다
한번은 천왕봉에서 ~문장대까지 갔었고
이번엔 서북 방향이다

모처럼 맑은 날씨다
이런 날 속리산 산행은 행운이다
그런데 호사다마라 했던가

바람은 어찌나 세게 불던지
계속되는 밧줄과 계단은 험한 지형임을 대변해 주고
우회길의 정체는 후반부 산행을 서두르게 하는 요인도 됬다
마지막 관음봉에서의 탈출하다시피한 계곡 내림은
길이 뚜렷하지 않아 고생한 기억만 남는다

화평동 버스 정류장 맞은편에는
묘봉두부마을 식당이 자리하는데 산행들머리다
자연 정면으로 올려다보게 되는 울퉁불퉁한 봉우리들의 집합체가 선을 긋고 있는데
오늘 가야 할 능선이다
마을길로 들어서면 운흥1리 마을회관을 지나게 되고
시골길따라 진행하다 이정표 상학봉 2.9km 지점에서 가야할 방향은 좌측 계곡길이다
자세히 보면 사거리인데 무심히가면 상학봉 방향 큰길로 가게 된다
토끼봉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지나치기 십상이다

계곡길은 뚜렷하니 좋고
안부인 능선에 도착하면서 된비알 오르면 바위구간 서서히 나타나 조망이 펼쳐진다
속리산~ 속리산하면서 노래부르는  이유를 알게되고
산 자체도 크지만 주변의 산들을 호령할 만한 위치에 있음을 확인한다


운흥리 화평동 도착 -  길가 적당히 주차하면 된다


식당 좌측으로 들머리 - 산악회버스는 식당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는 듯


마을회관 뒤로 묘봉능선이 하늘금을 긋고 있다 - 중간 멀리 뾰족튀어나온 곳이 첨탑바위


상학봉 방향 이정목을 따르면 안되고 뒤로 산불조심 현수막으로 들어서야 토끼봉으로 갈 수 있다


계곡길 한참 거슬러 올라 안부에서 능선타고 얼마간 오르니 조망 터진다


북쪽 사담리 방향


모처럼 쾌청한 날 아껴서 보게 되고


용화마을


다시 우측으로 백악산이 나타나는데 산불방지기간엔 단속이 심한 곳이다

모자바위가 있는 토끼봉 오름은
까다로운 직벽이라 밧줄잡고 올라야 하는데 상당한 팔 힘을 요한다
달리 반정도 올라 개구멍으로 통과해도 된다
개구멍 통과는 베낭없어야 하고
일단 봉우리에 올라서면 다시 내려와야 하기에 베낭을 처음부터 갖고 갈 필요가 없다
그것도 모르고 씩씩하게 올랐잖아~

올라서면 지나온 마을과 가야할 방향으로는 섬뜻 할 정도로 조망이 자유롭다
바람이 거세 오래 서 있기도 힘들지만 
일단 관음봉까지 가야 하기에 마냥 태평 할 수만은 없다

다시 내려와 거대 기암들은 우회하여 가게 되고
주능선에 올라서면서 등산객들 많아진다


미남봉으로 향하는 능선


토끼봉 초입 오름 - 중간 개구멍으로 통과하면 쉽다


올라와서 바라보는 개구멍


토끼봉(일명 모자바위)에서 진행방향 바라보고


관음봉까지 ~


활목고개로 내리는 능선이  꽤 길게 이어지고


모자바위


첨탑바위


주능선에 올라서면 우 - 모자바위, 좌 - 첨탑바위가 한번에 보여진다


무명봉에 올라서 보고~


자연을 찾아 걷는 것이 남는 것이다


가야 할 방향으로 중간에 상학봉이 보인다


청천면 답게 맑은 물이 흐르는 곳


어느 덧 괴산에서 문경, 상주로 넘어오게 되었고


금단~덕가산은 육산이라 뒤쪽 조봉산과 연계를 많이 하는데 미답이다

상학봉은 정상의 바위모양을 눈여겨 보면서 맞추고
묘봉은 저만치 떨어져 있구나

묘봉에서는 역광이라 정상석만 찍게 되고
가파르게 내려 북가치에서 주로 많이들 하산 한다
여기서 다를 내리는데 같이 가면 좋겠으나 관음봉을 따로 빼 놓기는 아쉽다
시간상 서두르면 충분하겠고 해도 길어 계속 이어가기로 한다


식빵 같은 바위가 있는 상학봉


심심하다 싶으면 당겨서 본다


대간길을 이어가지는 못해도 이렇게 잘라서라도 밟게 되고


상학봉(862m) - 바위 위에 있던 걸 아래로 옮겼네 더욱 안정감있어 보인다 - 무조건 높은 곳만 지향하지 말았으면


스핑크스 바위라 불리운다


어느 무명봉


묘봉의 암봉이 보인다


바위군뒤로 속리산 천황봉


구병산도 배놓을 수 없지


법주사가 있는 사내리


묘봉 남릉


가운데 상학봉


묘봉(874m) - 너른 바위면에 아담한 정상석


북가치 방향 뒤로 관음봉


북가치- 여기서 미타사나 운흥리로 많이들 하산한다

금줄 넘어서면 사람 발길 확연히 엷어짐을 느끼고
암봉 나타나면 올라서야 하는지 우회해야 하는지 선두가 없어
망설임에 시간이 더 지체된다
꾸준히 이어가면서 큰 암봉하나 간신히 넘어서니 속사치에 도착한다
바로 눈앞이 관음봉이다

관음봉 오름도 만만치 않다
정상 바로 아래는 온통 바위투성이다
좌,우 어느쪽이든 밧줄잡고 오르면 정상인데 정상석이 꼭대기에 보인다
쉽게 오르기도 힘든 곳에 설치해 놓았다
완전 절벽지대라 가까스로 접근만 했다

굳이 정상석을 위험한 곳에 설치 할 필요가 있을까?
욕심에 사람 귀신됬다는 얘기도 있던데
달리 오를수 있게 안전장치를 설치해 놓던가


관음봉 앞 거대 바위인 878.4봉을 우회하면서 자칫 길 잃기 쉽고


북동쪽으로


속사치에서는 북쪽 대흥동이나 남쪽 법주사로 내리는 길인데 막아 놓았다

지나온 방향 - 군데군데 점점이 바위들

관음봉(985m) - 올라서지는 못하고 가까스로 붙었다


앞쪽으로도 바위들 천지다

한바퀴 돌아 다시 우측으로 내리면 안부인 곳에 닿는데
온통 산죽천지다
계획대로 계곡으로 내려야 하는데 길이 없어 헤쳐나간다
다행히 북한산처럼 나무들이 빽빽하지는 않아 내릴만은 한데
바위와 잡목들로 체력이 많이 소모됨을 느낀다
한참을 내리다 계곡 합수점을 지나서 계곡을
몇번이나 넘나 들었는지 셀 수도 없고
길도 이어졌다 끊겼다 반복된다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계곡 내림을 이어가다
많이 내렸다 생각할 즈음 길이 비교적 뚜렷히 나타나면서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중벌리 지방도로로 나와 지나가는 차를 얻어타 용화 삼거리까지 편하게 왔다
청주에 사시면서 문장대 다녀간다는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속리산하면 문장대를 떠올리는데 중심부에 있어서 선택의 조건이 좋다
서쪽은 출입금지 구역이 잦고 동쪽 천왕봉코스는 묘봉코스보다 훨 쉽다
언제다시올지 모르니 일단 관음봉을 찍었다는 것에  보람 느낀다
또 이동수단이 여유롭다면 문장대까지 가서 하산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관음봉아래 안부


집채만한 바위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대형 붕어 같고


건너기를 여러번


전날  내린비로 계곡은 수량이 되고


장마철에는 신발 벗어야 할 듯


중벌리 지방도로로 나오면서 산행 마친다


용화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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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동으로 가면서 바라보는 암릉




 

 
킹콩
지금은 위험구간 계단으로 정비가 잘되었는지요.  
2018.06.09
솟을산
관음봉 꼭대기는 오르기 힘듭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201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