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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래봉~회령봉(봉평)
작성자 : 솟을산    작성일 : 2018.06.18    e-mail : choidh40@hanmail.net

 


산행개요
산행일: 2018.6.17 일요일
산행지: 보래봉~회령봉(봉평)
산행자: 홀로
날씨: 흐림
기온: 영상
이동경로 : 동서울- 평창 i.c - 봉평 - 보래봉터널(덕거6교)
산행코스: 보래봉터널 - 계곡길 - 보래령 - 보래봉 - 1276 삼거리봉 - 회령봉 - 쌍묘 -  동릉 - 연지기 산행안내도 앞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8km
산행시간: 총 4시간

지도

거의 한달만의 산행이다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의 경계에 있는 한강기맥일부를 걷는다
접근은 봉평에서 시작한다
봉평시내를 거쳐 북으로 424번 지방도를 따르면 보래봉터널 입구에 닿는다
좌측 관리소 같은 건물 정문에 차량 몇대 주차 가능하다

이미 도착한 몇대의 차량에서 나온 사람들은 나물캐는 것이 목적이라 동행하기는 틀렸다
건너편으로 올라 콘크리트 임도따라 가다 크게 휘어지는 곳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길은 곧 계곡길로 바뀌고 울창한 숲길에 사방은 적막하다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6월 날씨치고는 크게 덥지 않아 오를만하다
보래령에 도착해서는 길은 선명하니 좋고
수많은 산객들이 오고갔을 것 같은 길을 나도 한 발자욱 남겨본다


보래령터널 앞(봉평에서 접근)


덕거6교 옆 희미하게 오름 길이 있고


조금 올라 뒤돌아보면 주차공간 내려 보인다

 


다리 건너와 임도와 합류하고


굵은 선따라 가기로 한다


저거이 보래봉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것


임도 삼거리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고 다시 헤어져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회룡봉까지의 거리가 대강 느껴지고


지도에도 없는 보래령 바로 아래 임도


보래령은 사거리

보래령에서 짧게 오름에 힘을 쏟고
무난히 이어가다 보래봉 아래서 다시 한번 된비알 오르는 것만 빼고는
비교적 편안한 산행이다

조망없는 보래봉 정상은 이등 삼각점이 있고 그 뒤로 기맥길은 이어진다
중간 등로변에서 식사하는 남녀 한팀을 만난것이 전부라
조금은 쓸쓸하지만 도봉산의 인산인해에 비하면 백배 낫다

사방을 둘러봐도 고목과 괴목과 야생화와 야초들로
빽빽한 숲길을 빼고는 이렇다 할 볼거리는 없다
조망도 없는 완전한 육산을 실감하면서 걷는 것이 전부다

오늘은 천천히 여유롭게 가고자 했는데도 길이 편해 진도가 빨라
어느 덧  기맥과 헤어지는 회령봉 삼거리에 도착한다
과거 흥정산에서 지금 가고자 하는 회령봉을 돌아 흥정계곡으로 내리려는 계획에
결국은 실패했지만
지금은 누가 업어 준다해도 못갈 것 같다

회령봉 정상은 넓고 평평한 지형으로 되 있는데
여기저기 마구쑤셔 놓은 식흔이 난무하다
결국 이쯤에서 식사를 할려 했는데
단념하다보니 하산하여 도로따라 가다 적당한 곳에서 먹게 되었다

일찍 귀가하니 차량흐름이 좋고
사는 곳이 서울 동쪽이라 같은 거리라 해도
강원도쪽이 남쪽보다 접근성이 좋은 건 사실이다

자주는 못 가지만 한번 갔다오면 이렇게 좋은데
설레임에 이만한 것이 또 있을까~


고목과 괴사목이 간간이 눈에 띄고


보래봉(1326m) - 정상표지목은 풍파에 시달린 것인지 인위적으로 그런 것인지  볼상 사납다


보래봉의 2등 삼각점


이런 숲길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한강기맥 상 회령봉 갈림 1276m


연두빛이 짙은 녹색으로 변한 건 순식간이지 싶고


생과 사의 공존은 어김없이 이어진다


태풍에 쓰러진 나무는 등로를 가로막고 강하면 뿌러진다는 진리


죽은 나무 내부도 세월에 차츰 비어지겠고


풀 같은 것이 꽃을 피웠네


회령봉(1331m) -  크게 힘들지 않게 도착했다


지나가는 중에 삼각점봉(1308.4m)


산죽 사이로 난 길이 뚜렷하고 간간이 이정목이 있어 길 찾기는 문제없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


쌍묘가 있는 갈림봉인데 낮은 봉분으로 사진상 구분하기 어려워 보인다


보래동으로 하산


날머리는 현수막 걸린곳으로 보면 되겠다


하얀집으로 걸어가고


산행마친다


도로따라 올라가면서 무슨 종교 집단인가?


여기서 점심을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