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JoinUs  |  ID/PWSitemap
백두대간
한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한남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동정맥
낙남정맥
기맥과 지맥
Today : 23
Total : 885460
       xasdasHOME > 산행기   


주행봉~백화산(한성봉) - 충북 영동
작성자 : 솟을산    작성일 : 2018.07.29    e-mail : choidh40@hanmail.net

 

 

산행개요
산행일: 2018.7.22 일요일
산행지: 주행봉~한성봉(충북 영동)
산행자: 홀로
날씨: 맑음
기온: 무더위
이동경로: 황간 i.c - 반야교
산행코스: 반야교 - 주행봉 - 부들재 - 한성봉(백화산) - 헬기장 - 백화정사 - 반야교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8km
산행시간: 총 6시간
지도
 

일주일마다 가는 산행이 2주일로 느슨해졌으니 그나마 빼먹으면 안되겠다싶어
폭염에도 나선다
충북 영동을 지나 황간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반야교를 찾으니 주차장이 제법 넓게 자리한다
오늘은 천안에서 온 산악회원들과 함께 오르게 되었다

반야교까지 들어와 주변에 주차한 차들 있고
다리를 건너 바로 우측 이정표 있고 나무계단따라 오른다
보통 32~33도 면 여름날씨치곤 최고치라 여겼는데
오늘은 37~38도로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니 가는 날이 장날이다
 
초반 그런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무리의 회원들 중 삼삼오오 주로 여성회원들이 포기하고 뒤돌아서는가 쉽더니
채 200~300m도 오르기 전 계속해서 탈락자들 속출한다

이런 분위기면 덩달아 애써 가고 싶은 마음 없어지는데
아닌게 아니라 선두대장의 무전기에는 연신 포기자로 중도 하산 한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나이 60(59년 돼지띠)인 산악대장과 함께 오르는데 땀은 연신 비오듯 쏟아진다
물은 계속 땡기고 배고픔은 어느 덧 사라졌다
힘들면 머리속의 거리는 멀게 느껴지는데 지금이 딱 그런 심정이다
몇번이나 쉬면서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올라섰는지 셀수도 없다
정상에 닿자 이미 도착한 건각들을 만나고
얼려온 맥주와 치킨조각을 주는데 잊을 수 없는 맛이다

이분들은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가신다 하고
가야 할 방향인 한성봉으로 먼저 옮기면서 헤어진다


반야교 전 여러대의 차량이 주차 할 수 있는 제법 큰 공터가 있다


반야교 뒤로 오후에 하산할 능선과 제일 뒤로 한성봉(백화산)


주행봉 방향인데 전위봉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들머리는 나무계단으로 시작하고


요런 깜찍스런 ~


고도를 높이면서 쉴세없이 오르는 나무계단길
 


어느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반야교와 주차장


우매리에서 황간으로 가는 길


여유있는 분들과 헤어져 주행봉 찍고 한성봉으로 ~

주행봉 정상은 탁 트인 조망으로 아래 반야사쪽 물줄기가 예술이고
가야할 한성봉은 조금 더 진행하면 자세히 보여지는데 능선줄기가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암릉이 나와 스릴을 느끼고 잠시 숲길을 걷는가 싶더니
다시 암릉이 나와 우회하기도 하고 오르기도 하면서 진행한다

한참만에 도착한 부들재에서는 이정목이 있는데
그만 더위에 반야사로 내릴까 하는 유혹도 참는다
다 왔나 싶으면 아니고 몇번 같은 마음 반복되고
한참을 오름짓해야 비로소 하늘이 열리고 정상을 밟을 수 있으니
보이는 부드러운 능선과는 달리 쉽게 도착 할 수 없는 코스다

큼지막한 정상석과 그 옆 다른 두개의 정상석이 나란히 있으니 그 유명도도 짐작 할 수 있다
폭염에 여기까지 온 것도 젖먹은 힘까지 쏟아다고 표현할 정도로 기진맥진한 상태다
하산은 계속해서 내리막길만이 펼쳐지니 그 중 다행이라 여긴다


아담하지만 명당에 자리한 정상석(주행봉 - 871.4m)


한성봉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 올라온 능선과 계곡 뒤 내리막 능선


가운데 무명봉 뒤로 지장산 능선

주차장 방향


반야교에서 좀 더 돌아올라오는 능선인데 좌 뒤로 황악산이 흐릿하다


좌 황악산에서 우측 민주지산 방향인데 일자능선이라 구별이 쉽지 않다


좌측으로 누가봐도 골프장임을 알 수 있고


북으로 진행방향으로 기막힌 풍광이 나타난다


조금더 진행해 바라보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할 듯


진행방향 능선 좌측으로 나즈막히 솟은 산이 팔음산이라고~


칼능선 걷고 기암도 나타나고 ~


부들재


이쯤에서 뒤돌아보면 지나온 주행봉이 뾰족봉으로 보여진다


백화산(한성봉 - 933m)

정상에서 남으로 내리면 갈림이정목이 나와 반야사쪽으로 선택하고
다시 조금 더 가면 이정목이 또 나오는데 이번엔 편백숲쪽으로 가야 능선길이다
거침없이 내리는 등로는 뚜렷하니 좋고
달리 옆으로 셀리 없어 계곡이 그리워 발길도 어느새 빨라진다

헬기장을 지나고 얼마남지 않은 능선을 마져 내리다 반야사가 잘 보이는 
조망처에서 화폭을 담고 백화정사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그런데 계곡에 도착하니 장마 끝나고 어느 새 물이 고갈 됬는지
수량도 적고 또 미지근한 상태라 별 호감이 가지 않는다

알탕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반야교를 건너 어느 식당앞에서 물이라도 채울까 들어섰더니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지하수가 지옥에서 천당으로 이끌듯 사람 살려주더라
한 두 바가지 담아 어깨를 젖셔주는 아낙네가 도리어 감사스럽다


첫번째 이정목 반야사 방향으로


이어 두번째 이정목 하산로 방향은 계곡길, 편백숲 방향은 능선길


공성면 옥산 방향


중간의 지장산(772m)


하산 도중에 만나는 추모비


기암은 눈만으로 요기를 하고


건너편 주행봉에서 부들재로 이어지는 능선 - 저 길을 언제 지나왔나 싶고


중간에 만나는 헬기장


조망처에서 마지막 풍광을 선사받고


반야사에서 반야교쪽


좀 더 내려 반야사를 정면으로 보게되고


백화정사로 내리면서 산행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