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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진접)
작성자 : 솟을산    작성일 : 2019.12.18    e-mail : choidh40@hanmail.net

 



산행개요
산행일: 2019.12.15 일요일
산행지: 철마산(진접)
산행자: 홀로
날씨: 흐림
기온: 영상
이동경로: 사능역 (5번 버스) - 연평3리 마을회관 앞
산행코스: 연령3리 정류소 -어남이고개 - 관음봉 갈림 -  오남저수지 - 형제바위교 - 철마산 남릉선  - 철마산 - 내마산 - 헬기장 (759.9)
                 - 북동릉 - 수산리 - 윗말 정류소
산행거리: 도상거리 약 17km
산행시간: 총 8시간 20분
지도

먼 곳 가기도 그렇고
근교 산 중에서도 오지 느낌 드는 곳 살펴보니 철마산이 제격이다
몇 번 다녔기에 겹치는 부분 최대한으로 줄이고~

비산비야 같은  능선은  길찾기 어려우니 그쪽에서 시작한다
연평3리 정류소에는 적당한 시간에 내렸고 가야 할 방향으로 들어선다
오름이라 잘 진행 되겠지 생각했는데 약간의 헷갈림은 감수해야 했고
완전 산책로 수준의 등로를 거침없이 지난다

집에서 떠날땐 겨울답지 않은 기온이 적당하니 좋았는데
막상 산에 들어서니 서늘함이 오히려 낫겠다 싶다

어남이고개에 한시간  쯤 걸려왔고
관음봉 방향 오름이 계속되는 가파름이다
그사이 이정목도 바뀌었고 나무계단으로 업 그레이드도 해놨다
왼쪽으로 철조망이 나란한데 골프장이 들어섰고 다시 그 영역을 넓히는 작업이 한창이다

골프는 평생 나와는 상관없는 스포츠다
형평도 안되지만 워낙 관심없는 부분이라
그져 박세리 이름만 알 정도다


연평3리 마을회관 정류소에 내려 보이는 북쪽 사거리 방향으로 간다


바라보이는 곳 이름 불러 보고~


올라가야 할 들머리쪽 능선이 나타나고


주택에서 철조망으로 막아놔 조금 더 가보고,  길가쪽 들머리


동네분들 산에서 요가하는 모습을 힐끔거리면서 눈은 자연 멀리 ~


이거 너무 호강하는 거 아닌가!


남향 양지바른 곳엔 어김없이 묘지가 들어서 있고


다시 옆으로 눈을 돌리면 친근한 산들이 나 여기 있어요 한다


산 턱밑까지 침범한 용정산업단지


언젠가 시간에 쫓겨 이쪽으로 내렸던 기억도 있고


맞아, 삼각점 있었지 204.0m


어남이고개


굳이 옆길로 갈 필요없고~


골프장과 지나온 능선(우측)

고개에서 다시 1시간 쯤 꾸준히 올라 관음봉과 오남저수지 갈림인 삼거리봉에 닿는다
관음봉을 다녀오기에는 거리가 있고
미련없이 오남저수지 방향으로 튼다
다시 나오는  첫번째 갈림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면서 헬기장을 지나고 336.4봉에서는 팔현리쪽 계획을 버리고 저수지쪽으로 간다

전망대 나타나 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내림은 능선을 약간 벗어나 편한길이 도로까지 이어진다

주능선의 복두산을 빼고 지능선을 계획했기에 저수지 동쪽 끝까지 간다
도로가 아닌 저수지변의 산책로를 이용하고
형제바위교에서 북쪽이 가야 할 지능선이다


유난히 가을맛이 나는 요즘이다 - 관음봉이 살짝 들어나고


저수지 갈림봉


저수지 방향 능선으로 내리면 여기도 평창의 백덕산처럼 등 굽은 나무가


전망대


잠시 그림 좋은 풍경이 보여지고


저수지 우측자락으로 철마산이 손짓한다


도로에 닿고


저수지 산책로 따라


중간 녹색 공사 현장으로 결국 오르게 된다


형제바위교를 건너 보이는 산장 뒤로 가야 할 능선자락

능선은 형제가든 뒤로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살짝 도니 오를만한 길이 희미히게 나타난다
씩씩하게 오르는데 무슨 도로 공사를 하는지
산을 뭉개고 있다

가야 할 능선이 없어지고 있으며
파 헤쳐놓은 곳을 따라 어느 정도 올라 다시 숲으로 들어선다

얼마간 오르니 저 앞에 자작나무 숲이 보이고
가까이 다가서니 틈새에 가시나무를 심어나 진행하는데 애로를 겪는다
울타리 전선이 나와 의아해 했는데
팔현리로 통하는 임도가 나타나 작물을 하는 사람의 왕래를 엿 볼 수 있다

다시 천안 이씨 묘인가 지나 갈림봉인 393.9봉에서 잠시 헷갈린다
처음 대하는 표시기가 우측으로 유도하고 있다
주능선 만큼 쉽게 눈높이 고도를 따라 잡지 못하고
평평하게 얼마간 이어가다 꾸준히 오름짓하여 능선 옆구리로 붙으면서 주능선에 선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선다


올라서서 뒤돌아 보면  오남저수지가 한반도 지형같고


무슨 공사를 이렇게 요란하게~


펼현리


자작나무 숲이 나타나고 점점이 소나무가 마치 파수병 같다


뒤돌아 관음봉이 저 멀리 자리하고


오름엔 기암이 간간이 나타난다


팔현리로 내리는 임도와 천마산


울타리 전선은 여기에도 있어 계단식 작물을 재배하는 이유가 들어났다


약간의 짜릿한 경험이 있어 솔직히 겁도 좀 나고 다행히 쓰러진 나무가 있어 넘을 수 있었다


묘지 지나 갈림봉의 표시기

철마산 오름도 꽤 힘들었던 기억 나는데
생각외로 오름만 하고
이젠 고만한 봉우리들 크게 힘쓸일은 없겠다 싶다

철마산은 삼각점 봉(711m)이 먼저 나오고
몇십미터 더 가면 정상석이 자리하는 철마산 정상(709.5m)이 나타난다
서쪽으로 울퉁불퉁 능선를 이어가면서 경복대를 휘감아 내린 님도 생각나고~

몇분 올라와 계시고 금방 또 사라지고
나도 가는 길이 일이라 오래 머물지 않는다
철마산 북봉이라 했던가
지금은 내마산이라 정했으니 그리 부르고~
가는 길은  업 다운 살짝 맛보고 조금은 까칠한 바위구간 지나면서
마침내 헬기장인 759.9봉에 도착한다
생각보단 시간이 많이 소요됬고
가까이 내마산 왕복한다


철마산 오름 직벽에서 살짝보여지는 강아지 바위?


철마산 삼각점(711m)


철마산(709.5m)


서쪽 진벌리 방향 - 뒤 가운데 뾰족한 수리봉, 그 우측 용암산


복두산 방향


712.2봉으로 철마산 보다 높다


철마산에서 내마산 가는 방향 정면으로 보이는 짐승 얼굴 바위


눈 구경 힘든데 잔설이 조금은~


경복대 우측으로 팔야리


헬기장의 이정목(759.9m)

내마산 정상은 쉼의자가 놓여있고 여기도 헬기장이다
아쉽게도 정상석이나 그에 버금가는 어떤 표식도 없다
이젠 하산이다
다시 759.9봉 헬기장으로 백하여 비교적 긴 능선 하나 잡고 수동으로 내린다
처음 지나는 구간이라 호기심이 작동하고
이정표 하나 없어도 크게 길 찾아 내리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좌측은 계곡이 깊게 자리하고
우측으로 중간마다 가지능선 신경 좀 쓰면 된다

계속 신나게 내리다 짧게 안부 쪽 약간 벗어나 눈으로 확인하여 376.1봉에 오른다
눈 먹은 낙엽의 미끄럽을 조심하면서 윗말 정류소로 나오면서 산행마친다
하나 뿐인 버스노선이 언제 떠났는지 쉬이 오질 않고
슬슬 추위와 어둠이 밀려오면서 한기를 느낀다


동쪽으로


운수리쪽 운두산

운두산 뒤로 청평쪽

 


내마산(774.5m)


남쪽 천마산 , 어찌 보면 예봉산과 용문산도 보였지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물고 올해가 가는구나!


수동방향  이분 표시기


이곳을 지나면 잘 진행했지 싶고


바위가 자리한 376.1m


마지막 갈림 우측으로 길이 좀 더 뚜렷하여


호화 묘지


마지막 잣나무 숲을 벗어나면서


날머리에 도착 산행 마친다- 그렇듯이 어느 집 안마당에 떨어졌네


도로로 향하면서 바라보는 축령산


윗말 정류소